2016. 1. 18. 23:07

이육사, 청포도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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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ENCHOCK 입니다. 오랜만에 자필을 쓰러 온 것 같네요. 생각보다 여러 일이 있어 오랜만에 자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육사 시인의 시입니다. 너무나 유명하고, 제가 알기론 교과서에도 나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능 언어영역엔 시험문제로 나온적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육사 시인은 대표적인 일제 저항 시인입니다. 이육사 시인의 본명은 이활입니다.
필명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본명인 수인 번호 '264'의 음을 딴 '二六四 (264)'에서 나왔다고 전해지며, 육사 라는 의미는 일제를 찢어 없애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필기구 이야기를 덧붙여보면, 16년 01월 14일날 옆동네에서 거래를 했던 PG4가 16년 01월 18일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운 좋게 풀셋 실사용 제품을 좋은 가격에 얻을 수 있었네요. 풀셋은 처음이라 좀 당황하긴 했는데(소장도 아니고 실사니까) 실사품이라고 해서 받았는데, 샤프 상태는 사각 JIS 씰이 없고, 특정 부분을 제외하면 외관은 뭐 조금 과장해서 새거라고 해도 될 정도 느낌이 오네요. 이걸로 시필한번 해보니...PG1004하고 느낌이 다른데 제가 단종 뽕이 들어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잠깐의 느낌으로는 PG4가 조금더 좋네요. 비유를 해본다면 PG1004가 안락해서 편안하다고 한다면, PG4는 재미를 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녀석의 샤프심은 뭐가 좋을까도 조금 고려를 해봐야겠습니다. 무료 나눔을 받았던 Pentel Hi-Polymer 100 0.4mm H를 넣었는데, PG4에는 단단한 것보다 부드러운 샤프심을 넣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번 해봅니다. 다음번엔 HB를 한번 넣어봐야 할 듯 합니다. 샤프별로 조금씩 타는거 같아 선정이 참 어려운 거처럼 느껴지네요.

그리고 기존엔 제가 0.4mm 샤프를 PG1004만 써봐서 비교대상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런 아쉬움을 덜게된 그런 구매였습니다. 점점 제 필통엔 실사용의 단종샤프가 늘어가는데, 필통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시는 다음의 홈페이지에서 참고 하였습니다 ( http://nongae.gsnu.ac.kr/~jcyoo/reread/bluegrape.html )



-사용 필기구-
Pentel / Pentel PG4
Pentel / Pentel Hi-Polymer 100 0.4mm H
PLUS / AIR-IN Regular

2015. 12. 24. 14:27

Pentel Hi-Polymer 100 0.4mm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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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연구소의 회원님 한분께서 무료나눔 해주신 Pentel社의 Hi-Polymer 100 2다스를 받게 되었다.

지상자 한갑에는 10통이 들어있다.


이번 무료나눔은 정말 운좋게 이야기가 되었는데, 거리 차이가 많아서 찾아가서 받아올 수가 없었다.

그래서 등기로 받게 되었는데, 등기비 문제가 있다보니 개인 사정상 착불은 좀 어려운데, 택배비 선불로 드릴테니 계좌번호 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흔쾌히 배송료도 부담해주셔서 더더욱 죄송스럽다. 보통 무료 나눔은 착불로 보내는게 일반적인데....괜한말을 꺼낸 것 같아 더더욱 죄송스럽다.


정확히는 두 다스에서 한통 빠지는 19개를 얻게 되었다. 지상자째로 받았으니 두 다스로 봐야하지 않나 싶다. 사실 샤프심을 지상자 통체로 사본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 신기하긴 하다. 지상자도 나름 수집의 재미가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Hi-Polymer 100은 현재 단종되었는데, 동네 문구점에사 0.5mm를 발견해본 경험이 있다.

게다가 내가 주로 쓰는 심경도인 HB와 H 하나씩 받게되어서 더더욱 기분이 좋다.


0.5mm를 발견했을때는, 현재 내가 쓰고 있는 샤프심이 남아서 사진 않았는데, 0.4mm로 간접 경험 후 괜찮으면 0.5mm도 한번 구매해볼 생각이다.


0.4mm 샤프는 Pentel PG1004만 쓰고 있는데, 전에 샤프를 새로 사면서 Pentel Ain Stein 0.4mm HB를 같이 샀었는데 일단 샤프 안에 넣어둔 내장심은 다 쓰는대로 Stein을 쓸게 아니라 이 제품부터 사용해봐야 할 것 같다.





PS) 나눔 해주신 샤프 연구소의 회원님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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